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루세이더 킹즈 2 (문단 편집) == 특징 == 게임의 목표는 표면적으로 가문을 번성시키며 높은 가문 점수를 얻는 것이지만, 딱히 정해진 임무나 달성해야 할 목표는 없으므로 게임이 종료되는 1453년까지 자유롭게 플레이하면 된다. 일단은 영토 확장을 주력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복 하나만 중점을 두고 플레이하면 그냥 그래픽 후진 [[토탈워]]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세계 정복이라도 할 게 아닌 이상 어느 순간 목표를 잃어버리고 끊임 없는 전쟁과 반란진압 크리로 1453년이 되기도 전에 지쳐 나가떨어진다. 때문에 보통 플레이어 스스로 컨셉을 정하고 플레이하게 되며, 바로 이러한 점이 기타 다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들과의 차이점을 만들어 크킹2를 [[막장제조 게임]]으로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하였다. 다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들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국가보다는 가문과 개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이다. 게임의 등장 인물 모두에게는 개인의 능력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는 능력치와 그 인물의 성격이자 능력치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특성(트레잇)이 부여되어 있는데, 이를 기본 바탕으로 플레이어는 다른 인물들과 결혼, 궁중암투, 순례여행, 전쟁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하며 선택한 가문과 나라를 운영해 나간다. 그야말로 중세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을 가장한 RPG.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가문을 번영시키고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해 모함, 불륜, 전쟁, 정략결혼은 물론이고 근친, 패륜, 대규모 숙청까지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기 때문에 [[막장제조 게임]]으로 이름이 높다. 본편만으로는 기독교만이 플레이가 가능하여 게임의 제목처럼 가톨릭 국가 중 하나를 선택해 [[예루살렘]]을 수복하고 십자군 군주가 되는 것이 목표아닌 목표였지만 거듭 출시된 DLC로 서유럽 가톨릭 외의 다른 종교, 다른 문화권도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역으로 이슬람 국가로 십자군을 막아내고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함락|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한다거나, 공화국으로 시작해 가문 간의 궁중암투와 다른 공화국들과의 무역전쟁을 벌이며 [[로미오와 줄리엣]]을 찍는다거나, 야만부족으로 시작해 토속신앙을 개혁하고 [[사코 디 로마|로마를 불태운다거나]], 유목민으로 시작해 초원을 통합하고 전 유럽을 방목지로 만든다거나 몰락한 [[고대 로마]]나 [[페르시아 제국]]의 고토를 수복하여 쇠퇴한 [[그리스 신화]]나 [[조로아스터교]]를 복원하는 등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런만큼 세계의 행보가 실제 역사와 어긋나는 일들이 많다. 게임 시작 시에는 [[두카스 왕조]], [[압바스 왕조]], [[카페 왕조]]와 같은 이름 높은 가문들은 물론, 그 인물들도 다 구현이 되어 있고, [[샤를마뉴]]나 [[칭기즈 칸]] 같은 몇몇 역사 속 유명인들은 고유 이벤트가 구현되어 있어 역사의 흐름을 그나마 실제 역사와 가깝게 만들어 줄 때가 있긴 하지만, 이런 인물들이라고 질병이나 암살에서 자유로운 것이 아니기 때문. 재수없게 전염병이라도 걸려서 골골댄다거나 전투 중에 죽어버린다거나 하면 그런 거 없다(...). 그나마 어느 정도 세력이 잡힌 11세기 이후의 시나리오는 유명 가문들은 어느 정도 버티는 편. 샤를마뉴나 바이킹 시나리오의 몇몇 유명'''해질''' 가문들[*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폴란드의 피아스트, 체코의 프레미슬라브, 러시아의 류리크 등.]은 초반 능력치가 높게 책정되어 있음에도 난세를 견디지 못하고 1~2 세대 안에 대가 끊기는 경우가 부지기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